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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80명 폭발적으로 발생하며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 등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누적 확진자는 4만 명을 넘어 5만 명대를 향하는 등 그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대전시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는 시민들과 차로 변에 세워 든 불법 차량이 뒤엉켜 북새통을 이뤘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78명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2980명(대전 38614∼41593번)이 추가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서구 1091명 △유성구 672명 △중구 546명 △동구 386명 △대덕구 285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2.11~17)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일 1511명 △12일 1495명 △13일 1614명 △14일 1577명 △15일 2590명 △16일 2702명 △17일 2980명 등 총 1만4469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2067명이 발생한 것이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4만1593명(해외입국자 323명 포함), 사망자는 211명, 위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62개 중 22개가 사용 중으로, 아직까지는 여유가 있다.

    대전 백신 예방 접종률은 1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3만7852명(85.6%), 2차 접종 122만3633명(84.7%), 3차 접종(부스터샷)은 80만 1364명(55.4%)으로 증가했다.

    한편 신속 항원검사는 5474건(누적 9만3608건) 중 146건(누적 1871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