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1만2912명 감염…누적 확진자 ‘3만86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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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702명 폭발적으로 발생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로 인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누적 확진자는 3만8000명을 넘어 4만 명에 육박했다.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는 시민과 주차한 차들이 대거 몰려들며 북새통을 이루는 등 확산세가 그 끝을 보이지 않고 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12명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2702명(대전 35913~38614번)이 추가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서구 857명 △유성구 749명 △중구 464명 △동구 332명 △대덕구 300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10~16)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일 1423명 △11일 1511명 △12일 1495명 △13일 1614명 △14일 1577명 △15일 2590명 △16일 2702명 등 총 1만2912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1844.6명이 발생한 것이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3만8610명(해외입국자 323명 포함), 사망자는 211명, 위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62개 중 21개가 사용 중으로 다소 여유가 있다.

    대전 백신 예방 접종률은 16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3만7574명(85.6%), 2차 접종 122만3358명(84.6%), 3차 접종(부스터샷)은 79만7766명(55.2%)으로 증가했다.

    한편 신속 항원검사는 5308건(누적 8만8134건) 중 188건(누적 1722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