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329명·원주 312명·강릉 265명·삼척 146명·동해 97명 등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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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강원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폭발적인 증가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29명이 발생하며 연일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춘천 329명, 원주 312명, 강릉 265명, 동해 97명, 태백 70명, 속초 105명, 삼척 146명, 홍천 45명, 횡성 42명, 영월 15명, 평창 37명, 정선 10명, 철원 64명, 화천 12명, 양구 13명, 인제 13명, 고성 26명, 양양 28명 총 1729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최근 일주일(2.11~17)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767명으로, 하루 평균 1252.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강원도의 병상가동률은 46.8%(중환자 병상 28.6%, 생활 치료센터 24.2%)이며,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87.4%, 2차 86.6%, 3차 62.6%로 증가했다. 

    한편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3만1377명, 사망 128명, 격리 치료 1만39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