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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참여자 44명을 모집한다.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지역방역을 강화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생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신청자격은 17일 현재 대전 중구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자이며,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모집 인원은 중구청 청사 4명, 보건소(코로나19 선별진료소) 6명, 동행 정복지센터 34명이며, 근무자는 3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1일 4~5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참여주민은 주민등록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합격자는 내달 17일(변동 가능)에 개별 유선 통보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경제기업과로 문의하거나, 중구청 누리집(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용갑 청장은 “이번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어려운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