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6일 새벽 인력 108명·제설차량 59대 등 투입 ‘제설작업’
  • ▲ 충남 천안시 소속 제설차량이 16일 새벽 폭설이 내리자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천안시
    ▲ 충남 천안시 소속 제설차량이 16일 새벽 폭설이 내리자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천안시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16일 새벽 관내에 폭설이 내리자 제설작업을 진두지휘 한 후 “제설 장비를 추가로 확보하고 제설 요원들이 잠시 휴식한 취한 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면도로 제설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라”며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박 시장은 새벽부터 주요 제설작업 현장을 점검한 뒤 시청에서 가진 관련 부서와의 상황보고회를 통해 “폭설 등에 철저한 대비와 늘 상황 유지에 온 힘을 다하고,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이해 유비무환의 자세로 폭설과 한파 등을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 박상돈 천안시장이 16일 새벽 주요 제설작업 현장을 점검한 뒤 시청에서 가진 상황보고회에서 시민안전을 위해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신속히 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천안시
    ▲ 박상돈 천안시장이 16일 새벽 주요 제설작업 현장을 점검한 뒤 시청에서 가진 상황보고회에서 시민안전을 위해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신속히 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천안시
    시는 지난 15일 오후 9시부터 기상청의 폭설 예보에 따라 도로보수원과 임차 장비를 소집하고 밤 10시부터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 등 제설작업 준비를 마쳤다.

    이어 16일 새벽부터 폭설이 내리자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전 노선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시행했다.

    제설작업에는 공무원과 도로보수원, 민간인 등 108명의 인력, 제설 차량 59대를 투입했으며, 염화칼슘, 천일염, 친환경 제설제 등 1212t을 관내 주요 도로에 살포했다.

    한편 천안지역에는 1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평균 적설량은 2.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