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간부공무원 대상 '코로나 대응 교육'

충남 논산시는 지난 15일 본청 및 직속 기관 간부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확진자 발생 땐 대응 절차 △밀접접촉 기준 및 역학조사 요령 △지역 집단시설 내 확진자 발생 현황과 조치사항 보고 요령 등이다.

시 소속 역학조사관의 풍부한 역학조사 경험을 토대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 집단시설의 확진자 발생 현황과 조치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지역사회 확산을 최대한 차단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정부 방역지침보다 강화된 논산형 매뉴얼을 마련하고 소속 직원과 가족의 코로나19 확진 시 부서장이 역학조사를 실시해 선제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 확산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