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올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최대 30만원’

강원 원주시는 전기자전거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2년 2월 18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다. 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로, 2021년 사업참여자는 제외된다.

오는 18일~3월 4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무작위 전자추첨으로 지원 대상자 50명을 선정해 구입비용의 50%, 최대 3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내 판매점을 통해 구입한 제품에 한해 지원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임성진 도로관리과장은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자전거가 출퇴근 등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많이 활용되어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