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247명·춘천 151명·강릉 134명·동해 75명 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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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85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도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원주 247명, 춘천 151명, 강릉 134명, 동해 75명, 태백 56명, 속초 60명, 삼척 54명, 홍천 20명, 횡성 19명, 영월 14명, 평창 23명, 정선 34명, 철원 40명, 화천 15명, 양구 4명, 인제 12명, 고성 18명, 양양 9명 등 총 985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연령별 발생 현황은 20~29세 203명(20.6%)으로 가장 많고, 40~49세 152명(15.4%), 10~19세 149명(15.1%) 순으로 비교적 젊은 층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최근 일주일(2.7~13)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399명으로, 하루 평균 914.1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강원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전 도민 153만1487명 중 1차 87.4%, 2차 86.5%, 3차 61.7%로 늘어났으며, 병상가동률은 40.5%(중환자 병상 31.7%, 생활 치료센터 16.8%)로 증가했다.한편 강원 누적 확진자는 2만5595명(사망 126명), 격리 치료 6973명, 자가격리 792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