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8921명 확진…日평균 1274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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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95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1명이 추가 사망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로 인한 누적 확진자는 3만 명을 넘어 4만 명을 향하고 있으, 사망자는 200명을 넘어섰다.

    최근 대전에서 오미크론 영향 등으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는 시민들이 대거 몰려들며 북새통을 이루는 등 확산세가 그 끝을 보이지 않고 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6명이 적은 1495명(대전 28639~30133번)이 추가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서구 557명 △유성구 330명 △중구 217명 △대덕구 213명 △동구 178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2.6~12)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6일 969명 △7일 943명 △8일 1130명 △9일 1450명 △10일 1423명 △11일 1511명 △12일 1495명 등 총 8921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1274.43명이 발생한 것이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3만133명(해외입국자 319명 포함), 사망자는 206명, 위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62개 중 8개가 사용 중으로 다소 여유가 있다.

    신속 항원검사는 5759건(누적 6만2489건) 중 86명(누적 968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가 진행됐다.

    한편 205번째 사망한 200번 확진자(81, 여)는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