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2일 오전 대전 유성구 e스포츠 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열린 세종·대전 공약 발표회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대전정치부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2일 오전 대전 유성구 e스포츠 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열린 세종·대전 공약 발표회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대전정치부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2일 오전 대전 유성구 e스포츠 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열린 세종·대전 공약 발표회에서 “대전의 바이오와 우주 국방 전략산업을 키우고 충청권 초광역 메가시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대전은 우주 시대 개막의 중심이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원, KAIST(한국과학기술원), 민간의 대규모 연구소와 방산 기업과 같은 압도적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과 세종의 방위산업 R&D(연구개발) 역량과 논산과 계룡의 군(軍) 역량을 연계해 대전 일대를 국가 주력 우주개발의 선도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대전 엑스포광장 한빛탑 앞에서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정치부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대전 엑스포광장 한빛탑 앞에서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정치부기자단
    특히 우주항공청과 관련된 부분이 국방·과학·환경 부처로 분산됐고 지역적으로도 분산돼 ‘우주 전략본부’ 정도로 대통령 직할 단위로 미국의 나사(NASA)처럼 만든다는 입장을 냈다.

    이 후보는 대전 7대 공약으로 △우주 국방 전략산업 육성 △청 단위 중앙행정기관 대전 이전 △대덕 특구 재창조 사업 추진 △대전 바이오산업 육성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 및 대전조차장 레일스카이 복합단지 조성 △호국보훈 파크 조성 △충청권 메가시티의 상생 발전 추진(충청권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등을 공개했다.

    한편 이 후보는 대전에서 대전·세종 공략을 발표한 이 후보는 세종으로 이동해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충남·충북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이후 청주로 이동해 시민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