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 11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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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50명이 무더기로 발생해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서구와 유성구에서 각각 467명과 396명이 발생했으며,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1124명으로 집계됐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보다 320명이 많은 1450명(대전 24255~25704번)이 추가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서구 467명 △유성구 396명 △중구 246명 △동구 196명△대덕구 145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2.3~9)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일 763명 △4일 1032명 △5일 1190명 △6일 969명 △7일 943명 △8일 1130명 △9일 1450명 등 총 7477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1068명이 발생한 것이다.

    대전 백신 예방 접종률은 9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3만6390명(85.5%), 2차 접종 122만1018명(84.5%), 3차 접종(부스터 샷)은 76만4322명(52.9%)으로 증가했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2만5704명(해외입국자 314명 포함), 사망자는 200명, 위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62개 중 10개가 사용 중으로 다소 여유가 있다.

    신속 항원검사는 6877명(누적 4만1360건)이 받아 이 중 127명(누적 594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가 진행됐고, 그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