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은 외벽 도장비용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다음달까지 공동주택 외벽 색채디자인 지침을 수립하고, 도시경관 권역별로 색 조합․그래픽․시뮬레이션을 제공해 체계적 관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도시환경색채 관리로 품격 있는 도시경관 형성은 위해 마련됐다.

    ‘도시환경색채계획’과 ‘도시디자인계획’토대로 내·외부 전문가의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지역 및 아파트 특징,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한 디자인을 개발해 제공한다.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은 외벽 도장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2011년 12월 31일 이전)으로, 자치구별로 1개 단지를 선정해 단지별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해당 구청에서 3월에 접수할 예정이며, 심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해 사업에 착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구청 공동주택 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정해교 도시주택 국장은 “노후 소규모 아파트 입주민 재정 부담 해소와 쾌적한 공동체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