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 11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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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30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서구와 유성구에서 각각 360명과 288명이 발생했으며,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1124명으로 집계됐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보다 187명이 많은 1130명(대전 23125~24254번)이 추가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서구 360명 △유성구 288명 △대덕구 177명△중구 154명 △동구 151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2.2~8)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일 559명 △3일 763명 △4일 1032명 △5일 1190명 △6일 969명 △7일 943명 △8일 1130명 등 총 6586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940.86명이 발생한 것이다.

    대전 백신 예방 접종률은 8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3만6206명(85.5%), 2차 접종 122만551명(84.5%), 3차 접종(부스터 샷)은 75만9517명(52.6%)으로 증가했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2만4254명(해외입국자 311명 포함), 사망자는 200명, 위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62개 중 10개가 사용 중으로 다소 여유가 있다.

    신속 항원검사는 6181명(누적 3만4483건)이 받아 이 중 114명(누적 465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가 진행됐고, 그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한편, 대전에서 200번째 사망자(86)가 발생했다. 대전 1만8059번 확진자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남영노인전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