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구 여성 보호을 위해 '안전장치 3종' 200가구에 무료 지원한다.ⓒ대전 서구
    ▲ 서구 여성 보호을 위해 '안전장치 3종' 200가구에 무료 지원한다.ⓒ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오는 10일부터 한달간 여성 보호 ‘안전장치 3종’을 200가구에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여성 취약 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서구 거주 여성 1인 가구 또는 법정 한 부모 모자가정으로 전세보증금 2억 원 이하 주택 거주자이다.

    월세의 경우 전세금으로 환산한 금액이 2억 원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자가 소유자는 제외한다.

    신청은 3종 안전장치 중 현관문 안전 고리 및 창문 열림 방지 장치(선택1) 또는 도어가드 보안장치(선택2)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선택1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선택2는 구청 여성가족과로 신청하면 된다.

    박은현 주민복지국장은 “여성 친화 도시 서구는 앞으로도 여성,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