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등 동원 수색…민간해양구조대 동성호 발견
  •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7일 11시 6분쯤 강릉시 정동 인근 해상에서 어선선장 A 씨(60대)를 민간해양구조대 동성호가 발견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어선 한 척이 묵호 외해쪽으로 표류하는 것을 발견하고 선장이 없어진 사실을 해역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 헬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경, 해군, 유관기관, 민간해양구조대 등 28척 헬기 1대를 동원, 수색하던 중 이날 오전 11시 6분쯤 민간해양구조대(동성호)가 발견, 정덕호가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해 동해 D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