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190명·춘천 103명·강릉 85명·동해 82명·속초 58명 등 발생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48명 발생…누적 ‘12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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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원주‧춘천‧강릉‧속초 등 강원도내 18개 전 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40명이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연일 최고치를 찍었다.국내에서 지배종으로 자리 잡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48건에 누적 1266명으로 증가했다.도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원주 190명, 춘천 103명, 강릉 85명, 동해 82명, 태백 27명, 속초 58명, 삼척 32명, 홍천 24명, 횡성 7명, 영월 19명, 평창 21명, 정선 8명, 철원 26명, 화천 13명, 양구 8명, 인제 6명, 고성 18명, 양양 13명 등 740명으로 증가했다.집단감염 사례는 태백시 관내에서 직장 관련 1명(누적 12명), 원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련 2명(누적 37명), 속초시 관내 직장 관련 8명(누적 87), 춘천 관내 실내체육시설 3 관련 1명(누적 19) 원주 관내 실내체육시설 2 관련 5명(누적 44명)이 추가 감염됐다.춘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련 3명(누적 30명), 동해시 관내 직장 관련 3명(누적 23명), 홍천군 관내 요양 시설 관련 6명(누적 86명), 강릉시 관내 교육시설 관련 1명(누적 25명), 원주시 관내 교육시설 관련 1명(누적 21명)이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최근 일주일(2.1~7)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914명으로, 하루 평균 559.1명이 발생했다.강원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6일 오후 10시 기준 전 도민 153만1487명 중 1차 87.3%, 2차 86.3%, 3차 59.5%로 증가했다.이로써 강원 누적 확진자는 1만9916명(사망 122명)으로 2만 명 돌파를 앞둔 가운데 격리 치료 4668명, 자가격리 2797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