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5일 대전에서 열린 서철모 전 대전행정부시장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대전 정치부 기자단
    ▲ 지난 5일 대전에서 열린 서철모 전 대전행정부시장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대전 정치부 기자단
    서철모 전 대전시행정부시장이 지난 5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가진 출판기념회를 통해 “중도보수의 가치를 품고 시민의 봉사자로서 제2의 인생을 열겠다”고 밝혔다.

    서 전 부시장은 “오는 3월이면 우리나라 정권교체가 현실화 될 것이고, 일방적으로 기울어진 대전의 정치지형도 바뀔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정치인으로 제2의 인생을 열고, 시민에게 봉사하고 중도보수의 가치와 저변을 넓히는 역할, 경제를 활성화를 통해 다 같이 화합해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전 부시장의 서구청장 출마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출판기념회는 ‘서철모의 운명적인 만남, 아름다운 도전, 창조적인 변화가 시작됩니다’라는 자서전을 선보였다.

    책에는 그가 지난 30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배우고 느꼈던 점을 들어 도시발전에 대한 고민과 정책 그리고 정치에 대한 신념 등이 담겼으며, 또 도시가 지향할 할 가치로 안전, 건강, 복지, 문화, 창조, 경제, 녹색 등을 제시했다.

    서 전 부시장은 1964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대전고와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1992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천안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세 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 그는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인재 영입 케이스로 입당한 후 국민의힘 대전시당 미래전략대책위원장 직책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서 전 부시장의 출판기념회에는 최석원 전 공주대 총장, 박성효 전 대전시장, 정용기 전 국회의원, 이장우 전 국회의원,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조수연 국민의힘 서구갑 당협위원장, 김문영 국민의힘 유성을 당협위원장, 장동혁 국민의힘 유성 갑 당협위원장,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