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세종시민들의 온정은 식지 않았다.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16억4300만 원이 모금됐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모금 목표액(11억1600만 원)을 초과 달성, 사랑의 온도탑도 147도까지 올랐다.

    이번 캠페인에는 개인 4230명 5억7700만 원, 법인 203곳 9억2800만 원, 단체와 협회 408곳 1억3800만 원을 등을 기부했다.

    전년도 모금액 13억2200만 원 대비 124% 상승했다.

    모금된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사회복지시설의 기획사업 등에 사용된다.

    이춘희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나눔 문화에 동참해 주신 모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