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동구청사.ⓒ대전 동구
    ▲ 대전동구청사.ⓒ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오는 7일까지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51명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공공근로사업(8개 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5개 사업) 총 13개 분야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3월부터 6월까지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사업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만 18세 이상부터 만 70세 미만 동구 구민으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 등 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단, 전일제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나 다른 사업과 참여 일이 겹치는 중복참여자, 반복참여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가족, 근로 능력이 없는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251-4639)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