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취임식 없이 ‘업무 돌입’
  • ▲ 신임 민길수 대전고용노동청장.ⓒ대전고용노동청
    ▲ 신임 민길수 대전고용노동청장.ⓒ대전고용노동청
    대전고용노동청에 민길수 전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정책관(54)이 3일 취임했다.

    신임 민 청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들어온 뒤 청년취업지원과장, 공무원노사관계과장, 강원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고용지원정책관 등을 맡아 일해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별도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를 시작한 민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내 노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취약부분 일자리 회복과 더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역 내 노사 현안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노동현장의 불법행위 및 중대재해 감소를 위해 현장 위주로 적극적인 노동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