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착한장터 홈페이지 화면.ⓒ대전 중구
    ▲ 착한장터 홈페이지 화면.ⓒ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온라인 쇼핑몰 ‘착한 장터-오일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착한 장터-오일장’은 기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하던 생산품의 소비가 줄면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이동하는 소비패턴에 대응하고자 마련한 시책으로, 중구지역자활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운영은 관내 자활사업단‧자활기업 생산품의 홍보를 확대하고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활생산품은 품질이 우수하고 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판매상품은 가죽공방 라온의 가죽 공예품, 착한 마카롱의 마카롱과 머랭 쿠키, 착한푸드의 끓인 누룽지와 튀김 누룽지, The 착한 누룽지의 누룽지 등이다. 각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구매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신규 자활생산품과 지역생산품을 추가해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자활생산품의 인지도를 높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자주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복지기관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상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