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까지, 만 39세 이하 시 거주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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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2022년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지역특화 디지털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기업에 청년 인건비를 보조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정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관내 중소기업에서 청년을 신규 채용할 시 1인당 월 최대 180만 원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하며,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 및 자기 계발비 지원 등과 함께 월 5만 원의 문화활동비를 지급한다.지난달 21일까지 총 42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사업체 평가를 통해 ㈜휴레브, 주식회사 지에이, ㈜에타솔라 등 20개 업체의 참여가 최종 확정, 업체별 채용현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청년 구직자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 만 39세 이하 시 거주(예정)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 후 지원한 사업장의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이 결정되며, 채용이 확정되면 3월 중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이병민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 완화를 통해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