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속 일반병원·노인병원·학교·어린이집 등 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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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450명으로 폭발적으로 발생해 또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설 연휴 첫날인 29일 연속 6일째  일반병원·노인병원·학교 ·어린이집 등을 매개체로 확진자수는 연일 폭증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날 유성구와 서구에서 131명과 124명이 폭발적으로 발생했으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106명이 발행해 누적 확진자는 1022명으로 폭증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1명이 증가한 450명(대전 15831~16280번)이 추가 (18세 이하 113명, 60세 이상 38명)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유성구 131명△서구 124명 △중구 71명 △동구 63명 △대덕구 61명 등이다.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24~30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4일 226명 △25일 370명 △26일 413명 △27일 370명 △29일 427명 △30일 450명 등 총 2256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322.29명이 발생한 것이다. 

    대전 백신 예방 접종률은 28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3만 4237명(85.4%), 2차 접종 121만4520명(84%), 3차 접종(부스터 샷)은 70만636명(48.5%)으로 증가했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1만6280명(해외입국자 577명 포함), 사망자는 195명, 위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46개 중 10개가 사용 중으로, 다소 여유가 있다.

    대전에서 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95번째 사망자(78, 여)인 1만3849번 확진 환자는 건양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한편 오미크론 증상은 자고 일어나 옷을 갈아입어야 할 만큼 흠뻑 적는 ‘식은땀’ 증상이 있고, 미열이나 38도 이상의 고열(발열과 피부발진)이 있으며, 가렵고 따끔거리는 증상(두드러기)이 있으며, 이런 증상은 매우 빠르게 나타났다가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