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31조 원 돌파…올해 내 34조원 달성 목표
  • ▲ 청주시청 정문.ⓒ청주시
    ▲ 청주시청 정문.ⓒ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올해 총 5개 산업단지(산업용지)의 분양에 총력키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분양 예정시기는 옥산면 국사산업단지 2월,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4월, 현도면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 9월, 오창읍 오창테크노폴리스 3월이고 서오창테크노밸리는 현재 분양 중이다.  

    이들 산업단지의 전체 분양면적은 288만5200㎡다.

    청주에는 현재 11개 산업단지가 조성이 완료됐고, 조성 중 7개소, 조성예정이 6개소이다.

    시는 K-반도체 벨트 조성(메모리·파운드리), 오창 소‧부‧장특구 지정(이차전지), 오송 바이오밸리(바이오헬스) 등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산업생태계가 구축돼 있으며 올해 정부의 BIG3 신성장동력 육성정책 수혜지로 향후 투자수요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김응민 기업투자지원과장은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불황과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 및 내수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며 “올해에는 투자유치를 위한 최적의 시기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2014년 7월 이후 현재까지 총 31조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올해까지 총 34조 원을 목표로 투자유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