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2월까지 60세 이상 53명 25개 읍면동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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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까지 클린콜(뒷골목 청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원주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 소속 60세 이상 노인 53명은 25개 읍면동 지역에 배치돼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골목길 등을 중점적으로 청소하게 된다.근로자들은 주 5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6시간씩 해당 구역을 순찰하면서 무단투기 폐기물을 수거하고 무단투기 금지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지난해에는 클린콜 사업으로 총 1123t의 폐기물을 처리해 깨끗한 거리 만들기와 시민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