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하루 확진자가 70명을 넘어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에 거주하는 10대 미만 등 77명(세종 2579~2655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중 5명은 지역 확진자(2532·2453·2583번) 가족이다. 이들은 가족과 접촉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10대 미만 등 확진자 6명(2579·2581·2582번 등)은 지역과 경주·대전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또 다른 10대 등 12명(2597~2603번 등)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나머지 확진자(2605~2655번)는 역학 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

    이로써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258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