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다중이용시설 발열 체크, 자가격리자 물품 배부 ‘방역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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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오는 28일까지 2022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공공기관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사업 참여자는 보건소와 시청, 일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서 출입자 발열 체크, 방문 등록명부 관리, 거리두기 질서 유지 업무를 수행하며, 본인 신청에 따라 자가격리자 구호 물품 배부 업무도 할 수 있다.참여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원주시민으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이며, 28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병민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선정 규모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