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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늦깍이 공부" 논산시, 2022 한글대학 첫 졸업장 수여식

입력 2022-01-20 15:55 | 수정 2022-01-21 11:31

▲ 강경읍 한글대학 어르신들이 19일 졸업장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오는 21일까지 읍면동별로 '2022 한글대학 첫 졸업장 수여식'을 열어 13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졸업장과 명예초등학력인정서를 수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어르신은 2016년부터 '찾아가는 한글대학'을 시작해 6년 동안 함께 한글을 익히고 배우는 기쁨으로 동고동락한 분들로 18개 마을에 130명에 이른다.

시는 열정적으로 배움에 나선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배움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며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도부터 '명예학력인정'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명예학력인정'대상자는 논산만의 한글대학 교육과정인 초등, 중등, 고등, 대학의 교육과정을 이수 완료한 자로 각 과정별로 학력 인정취득 자격심사를 거쳐 졸업장과 명예학력인정서를 수여한다.

앞서 시는 명예학력인정제도의 하나로 지난해 11월 졸업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을 위해 졸업여행을 준비하고 탑정호 출렁다리, 선샤인랜드 1950 스튜디오 등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다.

2022년 졸업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동별로 각 실정에 맞게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6년 간의 배움에 대해 축하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배움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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