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71명·당진 18명아산 28명·논산 13명·서산 9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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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19일 천안 의료기관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7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천안 71명을 비롯해 아산 28명, 당진 18명, 논산 13명, 서산 9명, 보령 3명, 공주 3명, 태안 3명, 서천 2명, 태안 2명, 예산 2명, 홍성 1명, 청양 1명, 금산 1명 등 157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천안 서북구 한 치과병원에서 종사자 등 19명이 잇따라 감염됐으며, 동남구 한 의료기관에서도 19명(누적 22명)이 추가 감염됐다.타지역 기업체 집단발생 관련 14명(누적 20명), 서북구 관내 요양병원 집단발생 관련 2명(누적 29명), 서북구 관내 의료기관 집단발생 관련 3명(누적 72명)이 추가 감염됐다.또, 천안에서 사망자 1명(천안 7239번)이 추가 발생했다.충남 179번째 사망자인 천안 7239번(70대)은 지난 16일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격리 치료 중 19일 사망했다.이로써 충남 누적 확진자는 2만482명, 사망 179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