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01-19 15:36 | 수정 2022-01-20 13:09
충남 공주시가 동현지구 13만㎡ 규모의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 공사를 오는 7월 착공한다.
조성공사에는 440억 원이 투입된다.
오동기 시 경제도시국장은 19일 온라인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통해 "행정수도권 시대를 대비해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계획 수립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주민공람과 설명회 등을 갖는다.
신도시 94만㎡의 부지에 7242가구의 공공주택이 공급된다.
시는 2034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인 남공주 산업단지와 용수상생, 신공주, 쌍신, 동현산업단지 등을 조속히 조성할 방침이다.
오랜 숙원사업인 제2금강교 건설은 상반기 중 문화재청의 현상변경 재심의를 통과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공주~세종 간 간선급행버스 노선(BRT)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따라서 시는 세종시와 협업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에 따른 성장벨트가 공주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총력에 나선다.
오 국장은 "시민과 함께 기업유치 기반 조성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최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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