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8일 2022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 ▲ 안호 시장권한대행이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논산시
    ▲ 안호 시장권한대행이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안호 시장권한대행(부시장)을 비롯한 각 소관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시장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과 지속 가능한 논산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시장권한대행은 보고회에 앞서 "국방 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과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탑정호 종합개발사업 등 논산의 중·장기적 핵심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보고회에서는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올해 추진할 역점사업에 대한 보고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역점 사업으로 △청년 기본소득 도입 △연산문화창고 및 강경근대역사문화촌 등 관광명소 개발 △스마트건강관리 사랑방 △마을자치 역량 강화 △누리과정 필요경비 지원 △시민중심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 시장권한대행은 "올해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연이어 있는 만큼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더 중요하다"며 "민선 8기의 안정적인 출범과 시민의 삶을 위해 마지막까지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선 5‧6‧7기를 역임한 황명선 전 논산시장은 전날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출마하기 위해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