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의회 구본선(더불어민주당) 의장이 12일 오후 논산아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논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논산시의회 구본선(더불어민주당) 의장이 12일 오후 논산아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논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현역 단체장의 '3선 제한'으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무주공산'이 된 논산시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본격화되고 있다.

    논산시의회 구본선(더불어민주당) 의장이 12일 오후 논산아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논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구 의장은 "다시 찾아오는 풍요로운 도시건설로 시민이 자부심을 갖고 희망 논산을 실현하기 위해 시장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12만 논산시민이 다 함께 잘 살고 살맛 나는 논산을 만드는 일, 실리와 실용주의 정책으로 민생경제를 살리는 민생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이전 대상 공공기관 중 국방 관련 기관을 충남도와 협력해 논산시에 유치해 국방특화단지로 조성, 군 복무와 취업이 원스톱으로 보장하는 논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친혜자원인 논산천과 탑정호, 강경포구를 잇는 논산의 슬로우힐링리버 관광코스를 만들어 사계절 다시 찾아오는 논산, 체류형 명품관광 도시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논산으로 발전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의장은 "논산시민 모두가 희망이 넘치고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논산을 꿈꾸며 시민 앞에 열린 자세로 소통하며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 저(구 의장)에게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