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천안 의료기관 집단감염 등 105명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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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밤새 1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해 10일 총 확진자는 105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3일 연속 1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도에 따르면 밤새 천안 7명, 홍성 3명, 논산‧예산‧서산 각 1명 등 1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앞서 확진된 확진자를 포함하면 이날 총 확진자는 105명으로 폭증했다.

    이날 천안에서 서북구 관내 의료기관 집단감염 관련 16명(누적 33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데 이어 기존 확진자 접촉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최근 일주일(4~10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44명으로, 하루 평균 106.28명이 확진됐다.

    11일 0시 기준 충남 누적 확진자는 1만9307명, 자가 격리 2943명, 사망 162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