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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제정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이 전국가정위탁지원센터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남궁 신임 협의회장은 지난 서울에서 열린 전국가정위탁지원센터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차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2월까지다.전국가정위탁지원센터협의회는 지역의 어려운 아동의 가정위탁보호 등 전문적인 아동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가정위탁지원센터 연합협의체로 2003년 설립됐다.가정위탁지원센터는 전국에 18개소가 있으며, 위탁아동(9477 명) 및 위탁가정(7679 세대)을 지원하고 있다.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학대나 방임, 빈곤 등의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해당 아동에게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일정기간 위탁가정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