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동 초교 등 2곳서 3명 발생…작년 5768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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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서 4일 관내 2곳의 초등학교에서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새해에도 연일 확산세가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동남구 소재 초등학교 집단발생 관련 2명, 불당동 관내 초등학교 집단발생 1명, 가족전파 등 지역감염 27명, 감염경로 조사 중 8명, 타지 관련 2명 등으로 나타냈다.

    최근 천안에서 초등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 53명 확진에 이어 관내 의료기관 집단감염도 19명이 발생하는 등 잇따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2020년 첫 확진자 발생 후 천안에서 696명이 확진된 데 이어 2021년 5768명이 확진됐으며, 새해 들어 132명이 확진되는 등 천안 누적 확진자는 6596명(사망 61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