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염‧감염경로 불명 ‘무더기’…충남 누적 ‘1만82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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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2021년 마지막 날인 31일 천안에 있는 초등학교, 의료 기관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0명이 확진되면서 연일 100명대 감염이 이어졌다.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천안 48명, 아산 17명, 서산 14명, 보령 11명, 당진 9명, 계룡 4명, 홍성 3명, 공주 2명, 예산 2명 등 110명이 발생, 이날 오전에 발생한 10명(논산 3명, 공주 2명, 예산 2명, 아산‧금산‧홍성 각 1명)을 포함해 120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확진자 중에는 천안 동남구 관내 의료 기관 집단감염 1명, 불당동 소재 초등학교 집단감염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29명, 타지감염 11명, 해외입국자 1명 등으로 나타났다.충남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차 88.3%, 2차 84.9%, 3차 접종 43.8%로 집계됐다.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1만8215명, 위중중 환자 27명, 사망 144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