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695명 확진…日평균 99명 ‘감염’속초 15명·강릉 14명·원주 13명·춘천 8명·동해 8명·횡성 4명 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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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 30일 동해 가족 여행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2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확산세가 이어졌다.도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속초 15명, 강릉 14명, 원주 13명, 춘천 8명, 동해 8명, 횡성 4명, 평창 3명, 양양 2명, 홍천‧철원‧양구‧고성 각 1명 등 총 7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집단감염사례로 동해에서 학원 관련 3명, 가족 여행 집단감염 4명(누적 33명) 등 7명이 감염됐으며, 원주에서는 시장 관련 1명(누적 44명), 속초 방문판매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누적 23명)이 추가 감염됐다.최근 일주일(12월 25~31일)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95명으로 하루평균 99.3명이 감염자가 나왔다.강원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사 152만9586명 중 1차 86.4%, 2차 83.3%, 3차 39%로 증가했다.강원 누적 확진자는 12405명, 격리 치료 1187명, 자가 격리 5326명(사망 102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