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일간 日평균 31명 발생
  • 시민들이 원주시 보건소 앞에서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이동희 기자
    ▲ 시민들이 원주시 보건소 앞에서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이동희 기자
    강원 원주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감염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A 시장에서 추가 n차 감염 확진자가 1명(누적 4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같은 직장 내에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 확진됐다.

    격리 중인 초등학생 1명이 확진자로 판명됐으며 부모 접촉자로부터 감염돼 유치원 1명도 추가 확진됐다.

    다행히 아직은 다중 이용시설에서는 양성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20명 이하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원주에서 최근 5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50명 △27일 27명 △28일 33명 △29일 33명 △30일 13명 등 모두 156명이다. 이는 하루 평균 31.2명이 감염됐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원주 누적 확진자는 3076명, 사망 17명, 격리 치료 517명, 자가격리 220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