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초증학교·의료기관 집단감염 등 영향…연일 100명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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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29일 천안 초등학교, 의료기관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7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연일 1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천안 29명, 보령 15명, 아산 11명, 서산 11명, 당진 7명, 홍성 5명, 서천 2명, 부여 2명, 예산 2명, 논산‧계룡 각 1명 등 86명 등 이날 총 확진자는 총 117명으로 폭증했다.

    이날 천안 불당동 소재 초등학교 집단발생 관련 2명, 동남구 관내 의료기관 집단발생 관련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5명, 가족 전파 등 지역감염 24명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최근 일주일(12월 22~28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38명으로 하루 평균 148명으로 의료당국이 감당할 만한 수위를 넘어섰다.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차 87.9%, 2차 84.5%, 3차 접종은 73만7928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