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민선 5∼7기 투자유치 104조 달성 등 ‘미래발전 백년대계 기반확보’ 꼽아
-
충북도가 23일 올해 도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우선 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을 역대 최대인 7조6703억 원 확보와 민선 5∼7기 투자유치 104조 4593억 원 달성 등 ‘미래발전 백년대계 기반확보’를 첫 번째 성과로 꼽았다.총 7756개 기업, 27만7000명의 고용창출을 이뤄냈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평균 경제성장률 5%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이어 소상공인(1300억 원)과 중소기업(3920억 원) 재정지원 강화, 지역사랑상품권 7560억 원 발행, 요소수 피해기업 지원(50억 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회복 적극 지원을 들었다.전국 최초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및 그린수소산업 규제 특구지정, 의약품 수출 전국 1위, 충북의 효자산업 바이오 산업의 성장,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착공, 소방청 119항공정비실 유치 등 ‘미래 신산업 선도할 기반 구축’이 그 뒤를 이었다.청주 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대안,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등 제 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구간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 ‘고속교통망 허브 충북 구현’과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의 유네스코 상임자문기구 승인 등 ‘글로벌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도 핵심 성과에 포함했다.이밖에 △강호축과 충청권 메가시티 본격 시동 △조화로운 균형 발전 △촘촘한 복지망 구축 및 더 안전한 충북 구현 △기후위기 선제대응과 청정 충북 구축 등을 내세웠다.신성영 정책기획관은 “새해에는 도가 선점해온 신성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충북의 도약과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신성장산업을 지속해 발굴‧육성하는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