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엔 무능·무책임 문재인 정부, 대전엔 꼭 닮은 허태정 지방정부 있어”
  • ▲ 이장우 전 국회의원이 2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조직총괄 부본부장 자격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대전시의회 출입 합동기자단
    ▲ 이장우 전 국회의원이 2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조직총괄 부본부장 자격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대전시의회 출입 합동기자단
    이장우 전 국회의원은 22일 대전시의회 가진 가지회견에서 “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의 지난 4년은 무능과 무기력, 무소신뿐”이라며 “정권교체의 완성은 시장 교체”라며 대전시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내년 3월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후보의 압승을 대전·충청이 이끌어 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 전 의원은 “국민의 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조직총괄 부본부장으로 찾아왔다”고 소개한 뒤 “중앙에는 무능, 무책임한 문재인 정부가 있다면, 대전에는 꼭 닮은 허태정 대전 지방정부가 있다”고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허 시장이 1호 공약인 스타트업 2000개 창업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공공기관이 세종시로 떠날 동안 대전시민들의 분노와 상실감을 대변하지도 못하는 등 변변한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K바이오랩 유치 실패와 유성복합터미널 난맥상만 보더라도 무능의 총 집합체다. 서구 평촌산단 LNG 발전소 갈등, 베이스볼 드림파크 선정 갈등, 옛 충남도청사 향나무 벌목 사건, 시청 공무원의 일탈과 극단적 선택 등으로 무능과 무기력이 폭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 의원은 “윤석열 후보의 고향인 대전·충청에서 대통령을 배출하자는 오랜 염원을 이번에는 매듭을 지을 수 있도록 대전·충청이 나서 달라”며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충청 대망론을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와 위선과 탐욕으로 무장한 가신그룹이 대한민국과 국민을 실험대상으로 삼아 희생양으로 만들었으며,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괴물 정책과 반시장 정책으로 경제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이 전 이원은 “어설픈 부동산 정책과 최저임금제 주 52시간제 등 미래세대까지 좌절감을 안긴 역대 최악의 정권이다. 이제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의 반칙과 위선, 폭정을 끝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전 의원은 내년 6월 대전시장 출마 선언과 관련해 “내년 3월 9일까지는 정권교체에 온 힘을 쏟을 것이다. 내년 1월 8일 구체적인 시정 구상을 담아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대전시장 출마의욕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