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공동체마을·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 확진자 등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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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서 7일 어린이집‧요양원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0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는 등 연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천안 관내 어린이집 집단감염 발생 관련(자가 격리 중) 1명(누적 34명), 관내 신앙공동체마을 집단감염 관련 1명, 관내 다중이용시설 집단 발생 관련 5명, 관내 중학교 집단감염 관련 2명, 관내 요양원 집단감염 관련 8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 조사 중 19명, 가족 전파 등 지역감염 12명, 타지감염 3명(서울 도봉구, 인천, 경기 수원)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천안시의 누적 확진자는 4953명(사망 19명), 격리 치료 626명이며, 백신 예방 접종률은 6일 오후 6시 기준 1차 82.1%, 접종 완료 79%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