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일평균 135명으로 폭증…누적 ‘1만37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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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신규 발생해 5일 총 확진자는 157명으로 폭증했다.도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당진 21명, 공주 9명, 홍성 3명, 아산‧태안‧천안 각 1명 등 36명이 신규 발생했다.최근 일주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월 29일 81명 △30일 96명 △12월 1일 149명 △2일 156명 △3일 133명 △4일 174명 △5일 157명 등 총 946명이며, 하루 평균 135.14명으로 폭증했다.12월 들어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0대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도민들이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앞서 이날 홍성에서는 A 목욕탕 집단감염 관련 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증가했다.천안에서는 관내 요양원 집단발생 관련 3명, 관내 다중이용시설 집단발생 관련 5명 등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천안에서만 이날 46명이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충남 누적 확진자는 6일 0시 기준 1만3794명(사망 84명), 격리 치료 681명으로 증가했다.충남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차 접종 179만2151명(85.1%), 접종 완료 173만1559명(82.2%), 3차 접종 18만7209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