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63명‧아산 25명‧논산 11명·홍성 9명·태안 4명 등 발생백신 접종률 1차 ‘85%’·접종 완료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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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4일 천안에 있는 고등학교 및 요양 시설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5명이 추가 확진되며 총 확진자는 119명으로 폭증하는 등 연일 확산세가 이어졌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천안 63명, 아산 25명 논산 10명, 태안 3명, 계룡 2명, 금산‧홍성 각 1명 등 10명이 무더기로 추가 감염됐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홍성 8명, 부여 2명, 서산 2명, 논산‧태안 각 1명 등 14명이 추가 감염된 데 이어 오후에 119명이 신규 발생하면서 119명으로 폭증했다.  

    관내 고등학교 집단 발생 관련 2명, 관내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 관련 5명, 관내 어린이집 집단 발생 관련 1명(자가 격리 중 확진), 관내 요양 시설 집단 발생 관련 14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천안에서는 선제검사에서만 18명이 무더기로 감염됐고 아산에서는 10대, 10대 미만 15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이날 천안과 아산, 홍성, 논산 태안 등 지역 곳곳에서 집단감염 또는 기존 확진자 전파 등으로 확진자가 속출했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명, 격리 치료, 사망 명이다.

    한편 충남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차 접종 179만2108명(85.1%), 접종 완료 173만1468명(82.2%), 추가 접종 18만710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