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체육시설·천안노인병원·천안종교시설 집단감염 등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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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밤새 1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3일 총 확진자는 133명으로 폭증했다.

    도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서천 6명, 보령 4명, 천안 3명, 서산 2명이 신규 발생했다.

    이날 충남에서 확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홍성체육시설 집단감염 관련 6명(누적 37명), 천안 노인전문병원 집단감염 4명(누적 20명), 천안 신앙공동체마을 집단감염 관련 457명(충남 확진자 393명, 타지감염 64명)으로 폭증했다. 

    최근 일주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월 27일 121명 △28일 53명 △29일 81명 △30일 96명 △12월 1일 149명 △2일 156명 △3일 133명 등 총 789명으로, 하루 평균 112명이 발생하며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이는 직전 주(11월 20~26일) 737명에 하루 평균 105, 28명에 비해 52명이 많았고, 하루 평균 7명이 더 많이 발생하는 등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충남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차 접종 172만8872명(85%), 접종 완료 172만8872명(82.1%)으로 증가했다.

    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1만3463명(사명 83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