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 직원 확진…확진자 3명 잇따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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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25일 산후조리원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확진자 중 여성 3명이 잇따라 사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대전교도소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A 산후조리원 집단감염 관련 1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타지감염 6명, 감염경로 조사 중 4명이며, 나머지 확진자는 가족과 지인 등의 전파로 확진됐다.

    대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2세 이상 대상자 132만 5727명 중 1차 접종자 116만 6506명(88%), 접종 완료 111만 9107명(84.4%)으로 증가했다.

    또한, 대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 3명(60~62번째)이 잇따라 사망했다.

    시에 따르면 60번째 사망자(87, 대전 7944번)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 후 건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24일 사망했으며, 61번째 사망자(74, 대전 8108번)는 지난 20일 확진 판정 후 대전선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4일 사망했다. 

    또한, 62번째 사망자(93, 여, 대전 8110번)는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대전선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새벽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