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쓰레기 적발 등 시민 생활 불편까지 확대 운영
  • ▲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이 연중무휴 24시간 관제를 하고 있다.ⓒ충주시
    ▲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이 연중무휴 24시간 관제를 하고 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민안전 지킴이 역활과 함께 불법 쓰레기를 감시하는 환경도우미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충주시에 따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는 연중무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감시의 눈’으로 활약하면서 불법 쓰레기 적발 등 시민 생활 불편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CCTV 관제센터는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24시간 내내 관제요원 20명이 CCTV 2천여 대를 실시간 관제하면서 불법쓰레기 투기, 가로등 고장, 로드킬, 빙판길 등 시민들 불편을 해소하는 등 지역 안전 도우미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쓰레기 불법투기가 집중 이뤄지는 222곳을 CCTV로 집중적으로 감시해 불법투기를 발견 즉시 단속반을 현장 출동시켜 쓰레기 수거와 과태료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

    시 조사결과 CCTV 관제센터에서 한 달간 운영한 불법쓰레기 관제는 341건으로 교현2동, 용산동, 문화동, 교현안림동 순으로 집계됐다.

    쓰레기종량제 봉투 미사용 43%, 매트리스, 장판, 의자, 폐비닐 등 생활용품 불법 배출이 39%로 나타났다

    송필범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깨끗한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CCTV 관제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