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코로나 확산세 심각…21일 55명 ‘폭증’

강원에서 최근 하루 수십 명씩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도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원주 15명, 춘천 10명, 속초 8명, 철원 7명, 홍천 4명, 강릉 2명, 태백 2명, 정선 2명, 양양 2명, 동해‧양구‧인제 각 1명 등 총 55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073명이고 격리 치료 560명, 사망 70명, 병상가동률은 58.9%로 나타났다.

한편 예방 백신 접종률(전 도민)은 21일 오후 10시 기준 152만9586명 중 1차 128만6898명(84.1%), 접종 완료 123만1615명(80.5%)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