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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행복도시) 내 국도 3만1175㎞가 대상이다.
제설작업에는 행복청과 논산국토관리사무소, 세종시, 대전시, 충청북도, 공주시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행복도시권 도로상에 설치·운영 중인 도로살얼음 구간 16개소와 결빙 취약구간인 교량 6개소, 터널 2개소 구간 내에 주의표시 입간판 설치 및 제설제 산전 살포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강설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제설 담당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신속한 제설로 원활한 소통과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