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일 국립세종수목원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돼 현판식을 하고 있다.ⓒ국립세종수목원
    ▲ 11일 국립세종수목원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돼 현판식을 하고 있다.ⓒ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1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돼 현판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은 ‘농업생명자원의 보전과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공·사립 수목원 중 식물의 각종 시설현황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에 대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지정한다.

    따라서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정원과 전시원 조성에 활용성이 높은 산림생명자원을 중점 수집 종으로 선정해 수집·보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배기화 온대중부식물보전실장은 “이번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지정으로 국내 산림생명자원의 다양성보전과 체계적 관리는 물론,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